널 미워하는만큼 사랑해

살다보면 가끔은 맛집 검색을 안할 때가 있어요. 약속장소에 가서 무작정 주변을 둘러보다가 그냥 꽂히는대로 가는거죠. 그러다가 이번에 꽤 괜찮은 맛집 카페 하나 찾았죠. 마치 어느 갤러리 벽에 걸려있는 그림을 떠올리게하는 아주 정갈한 모습의 실내입니다. 들어가는 순간 정말 깔끔한 느낌을 받아서 참 기분이 좋더라구요. 여기는 수원 SK 아트리움 바로 옆에 있는 Lapin Blanc에요. 한글로 읽을 때는 라팽블랑으로 읽는 것 같은데요. 외관도 참 깔끔해요. 마치 유럽의 어느 스트리트 카페를 보는 그런 기분이에요. 여기는 음료 가격은 그럭저럭, 싸지도 비싸지도 않아요. 음료도 맛있지만 브런치나 음식메뉴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SK아트리움에서 뮤지컬 있어서 그 전에 배고파 들렀던 곳이거든요. 음료가 나오는데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