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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내에 해물칼국수 잘하는 곳은 잘 모르겠어요. 해물칼국수하면 역시 감포 앞바다에 있는 여기 참 좋거든요. 경주 해물칼국수 맛집 한군데 알려드릴께요.

 

 

경주의 명소 중의 하나가 바로 주상절리거든요. 양남 주상절리라고 하는 것 같은데요, 경주 시내가 아니라 감포 바닷가 근처에 있죠. 이쪽에 대왕암도 있고 이견대도 있고, 거기에 들렀다가 들른 양남해물칼국수인데요, 주차장도 넓고 건물도 깨끗해서 좋더라고요.

 

여기 위치가 참 좋아요. 주상절리 중에 제일 크고 이쁜 부채모양 주상절리랑 가깝거든요. 거기서 위로 올라 오는 길도 있고, 대로변으로 들어가도 되구요.

 

 

 

양남 해물칼국수 메뉴판 가격이에요. 해물칼국수 1그릇에 7천원. 해물파전 15,000원. 휴무는 딱히 없는 것 같구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하네요.

 

 

 

일단 해물파전 나왔어요. 둘이 가서 해물파전 하나랑 칼국수 2인분 시켰거든요. 해물파전에 오징어 듬뿍 들어가서 좋네요.

 

 

 

해물칼국수에요. 바지락이랑 새우, 매생이, 미역 등등 해물들이 여러 종류 들어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국물 맛이 진하고 맛있었어요.

 

 

 

특히 요 면발이 참 쫄깃하면서도 건강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녹색 빛이 도는 것이 여느 칼국수집하고 좀 달라요.

 

 

 

칼국수도 맛있었지만 해물파전도 참 맛있었다는. 오징어, 새우, 그리고 파가 듬뿍 들어가서 재료를 아끼지 않은 푸짐한 그런 맛이었어요.

 

 

 

경주 주상절리 쪽 가시면 경주 해물칼국수 맛집 양남해물칼국수 한번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둘이 가서 해물칼국수 2인분이랑 해물파전 먹었더니 배가 완전 빵빵, 완전 기분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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