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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리카에서 사는 것도 쉽지 않아요.
매년 여름 참 땀을 얼마나 많이 흘리는지.

그럴 때마다 기력보충을 해야죠.
이번에 닭칼국수 먹고 왔어요.

 

기력보충하면 원래 삼계탕이죠.
근데 이 닭칼국수도 만만치 않거든요.
오히려 국물도 더 진하고
닭가슴살이 들어가도 부담도 없죠.

이번에 대구 상인동 국수 맛집
현풍닭칼국수 다녀왔어요.

 

상인동 국수 맛있는 집이에요.
가게에 주차장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가족들 다 데리고 가서 국수 먹었어요.
상인역하고도 가까운 곳에 있어요.

 

영업시간은 위와 같아요.
오전 11시에 문을 열고요
밤 10시에 문을 닫아요.

 

12시되면 너무 복잡할 것 같아서
11시 30분쯤 갔거든요
다행히 좀 한가하더라고요.
그래서 편하게 먹었어요.

 

국수 먹을 때 사이드 메뉴 하나는 시켜야죠.
감자순대만두라고하는데요,
이름이 독특해서 한번 시켜봤어요.

 

만두피가 아주 예술이네요.
얇으면서도 윤기가 흘러요.

 


속에 이렇게 순대가 들어 있어요.
쫀득한 만두피랑 감칠맛 나는 순대
제대로 만났어요. 쏙쏙 들어가요.

 

위가 바로 현풍닭칼국수에요.
국물도 넉넉하고 양도 푸짐해요.

가격이 6,500원이에요.

 

닭가슴살이 올려져있어요.
저걸 일일이 손으로 다 찢었을 것 같은데요
걸죽한 국물과 함께 
정성이 많이 들어간 음식 같아요.

 

면발이 천연발효면이라고 한 것 같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구수하고 탄력있고
참 맛있더라고요. 걸죽한 국물과 환상이에요.

 

요로코롬 김치랑 같이 먹으면
궁합이 정말 잘 어울리죠.

 

삼계탕도 좋지만 국수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 닭칼국수 한그릇, 기력회복에 짱이에요.

정성이 담긴 한그릇의 식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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