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량 족발 포장 여기 스타일 맘에 들어 장충동왕족발

 

족발에도 스타일이 있어요. 어떤 곳은 아주 촉촉한 것을 추구하는 곳이 있어요. 또한 어떤 곳은 조금 꾸덕하게 하는 곳이 있어요. 진량 족발 맛집 한군데 들렀어요. 여기는 그 스타일이 위에서 말한 두군데의 중간즈음되요. 촉촉한 듯 하면서도 약간 꾸덕한 느낌도 들어요. 이 스타일이 아주 마음에 들더군요.

 

 

여기 족발 스타일 마음에 들어요. 정말 잘 삶은 것도 있고요, 식감이나 맛이 아주 뛰어나요. 장충동왕족발이라는 진량 맛집이에요. 여기는 진량 맛집 중에서도 족발 잘하는 곳이에요. 저처럼 가끔씩 족발 미치도록 생각이 난다면 진량에서는 여기가 으뜸이 아닐까 싶어요. 포장구성도 좋고 족발도 맛있어요.

 

 

진량에 있는 장충동왕족발이에요. 위치는 아래 지도 보세요. 상가 건물 1층에 있어요. 이 족발 맛집은 직접 가서 매장에서 먹어도 되요. 약간 노포 느낌이 나는 곳이에요. 굉장히 정감이 가는 공간이에요. 세련되지는 않아도 푸근함이 있어요. 저처럼 또한 포장을 해서 집에서 먹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주차장은 굳이 필요없더라고요. 주변 아무데나 세우면 되니까요.

 

 

 

 

여기 족발 포장을 정말 잘 해주시더라고요. 집에 오는 동안 전혀 흘러내림이나 누수 걱정 없이 가지고 왔어요. 모두 밀봉이 되어 있어서 포장해서 어디로 이동하기도 좋아요. 집에서 먹어도 좋고 야외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포장 구성이 너무 훌륭해요. 쌈야채부터 시작을 해서, 쌈장, 새우젓 등등 다양한 것들이 포장되어 있어요.

 

 

그 중의 핵심은 역시 족발이거든요. 여기는 약간 편육처럼 하는 족발같기도 해요. 촉촉한 듯 하면서도 약간 꾸덕한 느낌이 들어요. 그렇다고 질기거나 딱딱한 느낌 전혀 없어요. 굉장히 부드러우면서도 콜라겐이 쫀득쫀득한 것이 정말 맛이 좋아요. 역시 진량 족발 포장, 여기서 하기를 잘 했어요.

 

 

 

여기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어요. 일단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기본 간이 족발에 제대로 배어 있는 것 같아요. 바로 먹어도 구수하면서도 감칠맛이 정말 뛰어나요. 새우젓도 같이 주시거든요. 새우젓도 신선해요. 짭쪼름하면서도 새우젓 자체의 감칠맛도 좋아요. 

 

 

 

쌈야채도 같이 주셔서 좋았어요. 깻잎, 상추에 족발 올리고 쌈장, 마늘 더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거든요. 동치미도 포장이 되어 있어요. 동치미 양도 넉넉해요. 시원하면서도 아삭한 무의 식감이 정말 좋아요. 그야말로 포장의 구성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진량 족발 포장은 여기서 하세요.

 

 

족발에 막국수는 필수에요. 막국수도 아주 맛있어요. 야채도 듬뿍 들어가 있고요, 새콤달콤매콤한 소스가 아주 잘 어우러져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족발 한 점 곁들여서 같이 먹어도 좋아요. 진량에서 족발 잘 하는 곳으로는 이미 잘 알려진 것 같아요. 진량에서 족발 드시려면 여기서 드세요.

 

 

"음식을 협찬으로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