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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좋은 카페 있다고 해서 들른 곳인데요, 광교 카페거리의 아미스타. 수원추천카페, 광교추천카페라고도 해요. 방송에도 몇번 나왔다고 하던데요.

 

 

런닝맨을 여기서 찍었나봐요. 가게 한켠에 커다란 현수막도 걸려있어요. 신기신기. 유느님이 여기에 왔다니. 그러고보니 저 런닝맨 방송 본 것 같기도 하고.

 

 

 

커피 가격은 비싸지도 싸지도 않아요. 전 아메리카노로 한잔 주문했죠. 전 핸드드립은 잘 몰라서. 아프리카 커피가 많은 가봐요. 남미커피도 보이고. 나중에 핸드드립도 한번 마셔봐야겠어요.

 

 

 

여기는 그냥 카페가 아니라 베이커리 카페더라구요. 좀 특이한 모양의 빵도 많고. 천연발효빵이라고 해요. 그리고 유기농 밀가루로 만들어서 가격이 싸지는 않더라구요.

 

 

 

저랑 친구는 커피 한잔씩 주문하고 밀크레몬 크림치즈빵 하나 주문했어요. 빵모양도 젤루 이쁘고 저도 치즈덕후라. 정말 맛있게 보이더라구요.

 

 

 

그러고보니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 남았네요. 이것도 모르고 시간은 그냥 저냥 지나가는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특별할 것은 없지만, 그래도 웬지 들뜨고 하잖아요.

 

 

 

아랫층 화장실 내려가는데 보니까 유명인 사인도 많고. 연예인도 있고 의원도 있고 유명한 곳이에요.

 

 

 

그리고 아랫층에 커피 만드는 곳이 있더라구요. 창으로 되어 있어서 누구나 볼 수 있게 만들었던데요. 제가 갔을 때는 커피를 볶지 않았는데요, 이런건 그냥 보기만해도 참 신기해요.

 

 

 

그리고 커피 만드는 곳뿐만 아니라 빵만드는 곳도 통유리로 되어 있어 밖에서 볼 수 있던데요, 신기해서 한참을 봤어요. 오븐에 빵도 넣을 넣어 구우시던데요, 빵도 따끈따끈할 때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제가 마셨던 아메리카노. 정말 맛있었어요. 저걸 크레마라고 하나요. 그동안 마셨던 아메리카노하고는 뭔가 다른 깊은 맛. 친구가 커피 맛있다고 하던데 그 말이 사실인데요.

 

 

 

그리고 역시 치즈 들어간 빵은 맛없을 수가 없어요. 치즈가 고소하고 부드러워요. 그리고 맛이 참 구수한데요. 아메리카노랑 빵이 이렇게 잘 어울린다는 걸 여기서 새삼 깨닫네요. 한번 가보고 가끔씩 오고 싶은 곳, 수원카페추천 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빵맛도 좋고 커피 맛도 좋고, 일요일 한때가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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