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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시장에 가면 첫번째 먹어야하는 음식, 바로 생선구이죠. 이걸 먹고 그 다음에 꼼장어나 회, 어묵 등을 먹어야해요. 물론 법칙은 없지만 왠지 그래야할 것 같더라고요.

 

 

저도 생선구이 참 좋아해요. 일주일에 서너번은 집에서 생선 구워서 먹거든요. 특히 간이 잘 된 생선구이는 밥하고 너무도 잘 어울리죠. 다른 반찬 필요없을 정도로 말이죠.

 

 

 

자갈치시장 맛집 검색하면 많이 보이는 집이 여기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다녀왔어요. 한월식당인데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 한번 나왔나보네요. 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갔더니 그리 복잡하지는 않더라고요.

 

 

 

위는 생선모듬구이 작은거에요. 둘이서 먹기 좋은 메뉴에요. 가격은 2만원으로 기억해요. 공기밥은 별도고요. 그리고 동태매운탕이 서비스로 나와요.

 

 

 

생선구이 모듬 소자에는 생선이 4종류가 나와요. 갈치, 가자미, 고등어, 조기처럼 생긴 것. 조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어요. 저렇게 생긴 생선이 워낙 많아서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참 잘 구웠더라고요. 기름을 상당히 많이 사용해서 튀기듯이 구운 것 같아요. 그래서 식감도 좋고 맛도 더 좋은 것 같아요. 참 고소하고 간도 적당해요.

 

 

 

다른 밑반찬은 별로 먹지도 않은 것 같아요. 생선한점이랑 밥하고만 먹어도 꿀맛이었어요. 자갈치시장 맛집, 여기 괜찮네요. 추천드리고 싶은 생선구이 맛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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