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사 밥집 30가지의 반찬과 함께

이렇게 많은 반찬을 마주한 것도 참 오랜만인 것 같아요. 김천 직지사에 갔다가 아주 맛있는 밥 먹고 왔어요. 직지사 밥집 한군데 추천해드릴께요.

 

직지사 가기 바로 전에 있는 대형주차장, 여기에 보면 밥집들이 참 많이들 있어요. 그중에서 제가 간 곳은 한성식당이라는 곳이에요. 여기는 주차장 굉장히 커요. 무료에요.

 

제가 방문한 한성식당이라는 곳이에요. 여기만 이런 것이 아니라 이 일대 밥집들 분위기가 다 비슷해요. 굉장히 많은 반찬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실내 분위기 위와 같아요. 앉아서 드시는 것이 편하면 앉아서 드셔도 되고, 의자가 편하면 의자에서 드셔도 되요. 깔끔한 식당이에요.

 

이 중에서 산채모듬한정식 주문해서 먹었어요. 2인이상 주문이 가능한 메뉴에요. 아무래도 반찬이 엄청 많이 나오기 때문이에요.

 

한상 차려진 모습이에요. 그야말로 상다리 부러진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아요. 밥, 국을 비롯해서 각종 반찬들이 대략 30가지가 넘어요.

 

 

그 중에서 메이능 불고기와 더더구이였어요. 둘이서 다 먹기에는 양이 적지 않더라고요. 다른 반찬까지 하면 다 먹지도 못해요. 정말 푸짐하게 나와요.

 

이렇게 많은 가지수를 낸다는 것도 참 대단한 것 같아요. 메인이 3~$가지가 도고 나머지는 모두 반찬인데요, 이 많은 가지수를 제공한다는 것도 굉장해요.

 

튀김도 나오고, 두부김치도 나오고. 반찬이라고 하지만 메인에 못지 않게 먹을만한 것이 참 많아요. 하나같이 또 맛있더라고요.

 

불고기는 연탄에서 바로 구워서 내오시던데요, 불향도 적당히 있고 간도 맞고, 아주 아주 부드러운 것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이었어요.

 

한끼 정말 푸짐하게 잘 했어요. 직지사 밥집 중에서 반찬 여러가지 나오고 맛있는 곳, 여기 추천하고 싶어요. 직지사 놀러 갔다가 가기 좋은 밥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