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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보면 이색 맛집 한군데 있어요. 음식의 종류도 보면 이색적이지 않아요. 너무도 대중적인 음식이에요. 바로 돼지국밥이거든요. 근데 국밥과 매실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어서 창원 이색 맛집이라고 할 수 있어요. 창원 맛집 중에서도 돼지국밥 맛있는 곳, 매실과 어떤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창원에 계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가셔서 드셔보세요. 맛있어요.

 

국밥처럼 흔한 음식도 없죠. 주변에 보면 국밥 식당은 널리고 널렸거든요. 근데 여기는 조금 더 차별을 둔 국밥 맛집이에요. 일명 매실국밥이라고 하거든요. 창원에 보면 국밥명작이라는 식당이 있어요. 매실국밥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에요. 국밥, 수육 아주 맛있게 먹고 왔어요.

 

창원에 있는 국밥 명작이라는 식당이에요. 여기는 국밥, 수육을 전문으로 하는 곳인데요, 2011년부터 했으니 이미 12년이 된 식당이에요. 요즘 1~2년도 못 버티고 문을 닫는 식당들도 많은데요, 그런 곳들에 비하면 여기는 역사도 깊은 곳이에요. 상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보세요.

 

 

실내가 굉장히 깔끔하게 잘 되어 있더라고요. 국밥집이라고해서 그냥 푸근한 스타일이 아니라 따뜻한 감성이 있으면서도 전체적으로 위생적이어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매장관리를 굉장히 깨끗하게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여기가 지방이기는 하지만 방송에도 나온 곳이거든요.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여기는 국밥과 수육이 전문이라서 2가지를 모두 먹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가서는 매실수육백반을 먹었어요. 이 메뉴를 주문하면 국밥과 함께 수육을 동시에 먹을 수 있거든요. 1인 11,000원이니까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수육백반이기때문에 먼저 수육이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수육은 저도 정말 좋아하거든요. 돼지고기를 구워서 먹어도 맛있지만 삶아서 이렇게 수육으로 먹으면 진짜 부드럽고 맛있거든요. 구이는 고소함을 위해서 수육은 구수함을 위해 존재하는 음식인 것같아요. 국밥명작의 수육도 진짜 구수하고 맛있었어요. 새우젓 살짝 곁들여서 먹으면 이런 맛있는 음식도 없는 것 같아요.

 

수육백반에는 이렇게 1인당 1뚝배기로 국물이 나오거든요. 이 국물이 여기서 쓰이는 베이스국물이에요. 여기에다가 밥을 말아도 좋고 소면을 넣어서 먹어도 좋거든요. 매실수육백반을 주문하면 수육과 함께 한그릇 푸짐하게 국밥도 먹을 수 있어서 가성비 좋은 메뉴에요.

 

 

매실은 천연소화제라고도 알려져있죠. 여기는 매실로 만든 각종 양념들과 소스들이 테이블 위에 비치가 되어 있어요. 이걸 취향에 따라서 국물에 넣어서 먹거든요. 그러면 아주 맛이 더 깔끔해지고 특별해지는 것 같아요. 기본 국물 자체가 담백하고 잡내 없이 구수하고 맛있어요. 거기에다가 매실 소스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창원 이색 맛집이라고하는 이유가 바로 이 부분이에요.

 

소면을 넣어서 후루룩하기 좋더라고요. 또한 밥을 넣어서 말아 먹어도 좋아요. 기본 나오는 반찬들도 하나같이 정갈하고 맛있어요. 여기에다가 수육을 넣어서 먹게 되면 우리가 흔히 먹는 돼지국밥이 되는 것이에요. 매실수육백반으로 주문을 해서 한그릇 아주 푸짐하게 잘 먹었어요.

 

마지막은 역시 이런 커피로 마무리를 해야죠. 매장 안에 보면 매실차도 있고 커피믹스도 있어요. 둘다 마셨어요. 매실차는 소화를 위해서 좋고 믹스커피는 역시 식사를 마무리하는 디저트 음료로 최고에요. 국밥 맛집 중에서도 창원 이색 맛집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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