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미워하는만큼 사랑해

대구 근교라고하면 여러 지역들이 거론될 수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청도는 빠지면 안 되죠. 관광 인프라도 잘 갖추어져 있어서 볼거리 먹거리 할거리들이 넘쳐나는 곳이거든요. 청도는 2박 3일 돌아다녀도 다 못보는 곳이에요. 그에 걸맞게 또한 여행객들을 유혹하는 카페들도 상당히 많아요. 수많은 카페들 중에서 개성이 가장 강한 곳이 시실리라는 곳이에요. 대구 근교 카페 중에서도 영화세트장 같은 카페 한군데 알려드려요. 이 사진 한장만으로 이 카페의 분위기를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레트로+클래식이라고 해야할 것 같은데요, 마치 영화 장화홍련을 연상시키는 그런 분위기를 가진 곳이에요. 공교롭게도 카페의 이름도 시실리에요. 영화 "시실리2km"라는 작품도 있었죠. 여러모로 영화와 연관이 있을 것 같은 그..

창원에 보면 이색 맛집 한군데 있어요. 음식의 종류도 보면 이색적이지 않아요. 너무도 대중적인 음식이에요. 바로 돼지국밥이거든요. 근데 국밥과 매실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어서 창원 이색 맛집이라고 할 수 있어요. 창원 맛집 중에서도 돼지국밥 맛있는 곳, 매실과 어떤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창원에 계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가셔서 드셔보세요. 맛있어요. 국밥처럼 흔한 음식도 없죠. 주변에 보면 국밥 식당은 널리고 널렸거든요. 근데 여기는 조금 더 차별을 둔 국밥 맛집이에요. 일명 매실국밥이라고 하거든요. 창원에 보면 국밥명작이라는 식당이 있어요. 매실국밥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에요. 국밥, 수육 아주 맛있게 먹고 왔어요. 창원에 있는 국밥 명작이라는 식당이에요. 여기는 국밥, 수육을 전문으로 ..

최근에 억수삼계탕이라는 곳을 다녀왔어요. 여기가 경산 맛집 추천 중에서 삼계탕 잘하는 곳인데요, 사장님이 직접 산으로 다니시면서 약초를 캐신다고해요. 그리고 그 약초를 삼계탕과 결합을 해서 보양하기 좋은 음식으로 탄생시켰다고 하시더라고요. 여느 경산 맛집과는 결을 달리하는 곳이에요. 특히 여기만의 삼계탕이 저는 아주 마음에 들더라고요. 복날에 삼계탕을 먹는 것이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꼭 그럴 이유는 없죠. 오히려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 몸보양을 할 수 있는 이런 삼계탕이 더 좋은 것 같아요. 밖의 날씨는 쌀쌀해도 따뜻한 식당 안에서 뜨끈한 삼계탕 한그릇이면 아주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경산에 있는 억수삼계탕이라는 곳이에요. 여기는 경산에서도 여기만의 스타일과 개성으로 삼계탕을 만드는 곳이에요. 그냥 음식이라기..

외식 메뉴 중에서 최고봉은 대게도 랍스터도 아니에요. 바로 한우거든요.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해요. 한우 사준다고하면 버선발로 뛰어가거든요. 이번에도 누가 한우 사준다고 해서 냉큼 갔어요. 한우민족이라는 곳인데요, 여기라면 한우에서만큼은 대구 맛집 베스트에 들만한 곳이에요. 가격대도 좋고 한우 퀄리티도 좋거든요. 대구 상인동쪽에 있는 한우민족이라는 곳이에요. 식당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한우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이에요. 위치는 아래 지도 보세요. 월배역과 상인역 사이 골목에 있거든요.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주변 골목이 한산해서 주차하기는 어렵지 않았어요. 오픈한지 그렇게 오래된 것 같지는 않아요. 모든 것이 새롭고 깔끔하더군요. 한우 사준다고하길래 부담없이 갔어요. 여기 갈비살, 안창살 등이 전문이에요. ..